♩까뮤성가 [생활성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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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주사 -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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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성가계의 우상!
현정수(사도요한) 신부님과 김상균 라우렌시오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가톨릭찬양단 "이노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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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주옥같은 많은 곡 중에서도 우리들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곡!
가슴속 깊이 주님께 간청하는 마음을 이야기한 "아버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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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것 그래도의 까뮤성가 라이브를 감상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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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내일도 항상 주님과 함께!
아멘!
‘아버지’의 도입 부분은 온화하고 잔잔하게 느껴진다. 그러나 후렴으로 갈수록 처음의 가사를 강한 확신을 담아 반복해서 부르게 된다. 진실한 고백이 듣는 이들에게 청원과 의탁을 떠올리게 한다.
‘아버지’는 김상균씨가 유학을 결정할 무렵에 만든 곡이다. 이노주사 1집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기 시작할 무렵이었다. “생활성가를 안 하고 싶은 마음에 선택한 유학이었습니다. 찬양사도로 사는 것은 행복한데 생계가 막막했죠. 그러나 다른 길을 선택할 수도 있었지만, 음악이 너무 좋았고 본격적으로 공부해 보잔 생각에 유학을 결정했습니다.”
결코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 유학비용을 마련하는 것은 너무 막막했고, 이노주사 2집은 한창 준비 중이었다. 주변 사람들은 유학을 만류했다. 결혼 문제와 앞으로의 일까지 모든 것이 걱정이었고 혼란스러웠다. “하느님께서 무엇을 원하시는지 간절한 심정으로 참 많이 여쭈어보았던 시기였습니다. 그때 이렇게 고백했었습니다. ‘제가 어떤 길을 선택하든지 그 길이 당신께로 가는 길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먼 훗날 하느님을 만났을 때, 저를 안아주소서’ 하는 그 마음을 곡에 담았습니다.”
살아가다 보면 힘들고 어려운 순간이 찾아온다. 누군가 원망하고 싶고,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지 모를 순간도 찾아온다. 그럴 때 의지할 분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힘이 되는지 ‘아버지’는 잘 보여준다.
“저의 어머니가 ‘내가 임종하기 직전에 네가 ‘아버지’를 불러줬으면 좋겠다. 그러면 내가 편안히 눈을 감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씀하신 적이 있어요. 그 말씀이 참 기억에 남습니다. 하느님께 온전히 의탁할 수 있다면 죽음도 두렵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