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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미사강론]아기 예수를 사랑한 작은 꽃-2021.10.1.;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학자 기념일; 이기우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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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1080  조회수: 61회  유튜브등록일: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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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바룩 1,15-22; 루카 10,13-16 /

강론원고(전문)
아기 예수를 사랑한 작은 꽃

아기 예수님을 사랑하여 작은 꽃이라는 애칭을 불린 데레사 성녀를 기리면서 전교 성월을 시작합니다. 사도 바오로는 예수님과 교회의 관계를 인체에 비유한 바 있습니다. 그분은 교회의 머리이시고 교회는 그분의 몸이라는 것입니다. 머리는 인체를 움직이는 두뇌이므로 그분의 뜻이 가장 중요하고, 몸에서는 온 몸의 지체들과 세포들을 움직일 수 있는 피를 만들어내는 심장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 피는 사랑입니다. 예수님의 뜻도 사랑인데, 특히 인간을 먼저 지어내시고 완성하시는 하느님의 사랑입니다. 세상도 사랑을 원하고 좋아하지만 아직 예수님을 통해서 나타난 하느님의 사랑을 몰라서 저토록 어둠에 놓여져 있습니다.
데레사 성녀는 이 비유에 담긴 오묘한 이치를 깨닫고, 자신은 봉쇄 수도원의 담장 안에서 살지만 기도를 통해서 전 세계 오지에서 복음을 전하며 예수님의 사랑을 증거하고 있는 선교사들에게 하느님의 사랑을 영적으로 전해주고자 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의 몸을 움직일 수 있는 사랑이라는 피는 기도를 통해서 영적으로 얼마든지 전해질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들어도 거슬러 행합니다. 예수님께서 기적을 가장 많이 베풀어주셨던 코라진, 벳사이다, 카파르나움 같은 믿는 사람들도 저주를 받았습니다. 말씀을 듣거나 기적을 보고도 하느님의 사랑을 믿지 않았고, 그 사랑을 다른 이들에게 전해 주지도 않았기 때문입니다.
봉쇄수도원에 살거나, 하느님을 모르는 이들이 사는 지방에서 선교하거나 몸이 떨어져 있어도 이들을 통공하도록 이어주는 것은 기도입니다. 기도에 담긴 하느님 사랑의 피가 영적인 통공을 이룩합니다. 특히 기도 중에서도 시편 기도가 유용합니다. 왜냐하면 시편은 구약시대에 이스라엘 백성 중에 신심 깊은 이들이 하느님께 바쳤던 찬양과 감사, 탄원과 속죄 등 모든 지향을 다 담고 있는 기도이기 때문이고, 이 기도에서 우리는 그들 아나빔들의 진한 신앙 감각을 느끼고 배우며 통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봉쇄수도원에 사는 데레사 성녀도, 전 세계 여러 오지에 나간 선교사들도 모두 시편이 잔뜩 써 있는 성무일도를 매일 같이 기도하였습니다. 이 성무일도에 담긴 시편 기도로 그들은 하느님 사랑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데레사 성녀는 선교의 수호자가 되었습니다.

강론 신부 소개
이기우신부-1988년 서울대교구에서 사제로 서품.
명동본당 보좌(1988-1991), 서울대교구 빈민사목위원회와 정의평화위원회에서 위원장(1991-2006), 해외연수(2006-2010), 신내동 본당(2010-2014) 주임, 중앙보훈병원 원목(2016) 등으로 일하다가 지금은 영원한 도움의 성모 수녀회에 파견되어 거주사제로 지냄(2017~현재).

다음 사이트에 카페 '협동조합 가톨릭 사회교리 연구소 'http://cafe.daum.net/coop-csti 운영 중.
'믿나이다', '행복하여라', '서로 사랑하여라' 등 가톨릭 교리 해설서, '세상의 빛'(가톨릭 사회교리 해설서), '예수는 누구인가'(마르코 복음의 주해와 묵상), '교회는 누구인가'(마태오 복음 주해 및 묵상), '복음화'(루카 복음 주해와 묵상) 등 복음서의 주해와 묵상서 출판.

현재 '영원한 생명의 파스카'(요한 복음 주해 및 묵상서) 집필 중.

한국외국어대학교 프랑스어과 졸업, 가톨릭 신학대학 대학원 졸업, 조직신학 석사(교회론 전공), 박사과정 수료(사회교리 전공). 파리 가톨릭대학 신학 연수.
협동조합 가톨릭 사회교리연구소
http://cafe.daum.net/coop-csti
가톨릭신문 기사
https://m.catholictimes.org/mobile/article_view.php?aid=3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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