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당신 앞에 놓여진 이 말씀들과 함께 이곳에 앉게 될 때에, 하느님께서 여기에 계십니다.
당신 주변에, 당신의 감각들 안에서, 당신의 생각들과 깊숙한 곳 안에, 하느님께서 계십니다.
잠시 멈춰서 생명을 선사하시는 하느님의 현존을 알아차려봅니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당신은 당신을 방해하고 분리시키고 격려시키는 소음들을 초월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느님께 다시 귀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당신이 주님의 현존 안에 있다는 것을 당신 자신에게 일깨워줍니다.
그분의 사랑 가득한 가슴 속에서 위안을 구합시다.
그분은 당신이 약할 때 강함이 되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은 당신 슬퍼할 때 당신의 위로자가 되시는 분이십니다.
복음
2023년 1월 1일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마태 루카 2,16-21)
묵상요점
오늘 복음으로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출산 몇 달 전, 마리아에게 천사가 찾아 왔습니다. 예수님의 출산 후, 더 많은 천사들이 목동들에게 나타났습니다. 이렇듯 발현한 천사들은 많았지만 그들이 전한 하느님 나라의 메시지는 분명했고 한결 같았습니다. “오늘 너희를 위하여 다윗 고을에서 구원자가 태어나셨으니, 주 그리스도이시다. (루카 2,11)” 이 언약은 모든 사람을 기대에 들뜨게 했고, 이 언약의 실현은 마리아, 목동들 할 것 없이 모든 사람들을에게 감사와 기쁨이 넘치게 만들었습니다. 탄생하신 아기 예수님 앞에 성모님과 함께 머물러 봅시다. 아기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우리는 마음을 열고 하느님께서 우리 삶 안에 주신 것들을 떠올리며 그것에 대해 감사함 마음을 가져 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머니의 보호 안에서 자신의 인생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가장 헌신적이고 가장 인내하셨던 분, 하느님이셨던 예수님의 어머니를 기념하는 날입니다. 마리아는 아기를 바라보고 젖을 물리면서, 자기 생각을 뛰어넘는 신비가 있음을 알게 되었을 것입니다. 에페소 공의회가 열리기 전 300년 동안 교회는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에 대해 깊이 숙고하였고, 마침내 ‘하느님의 어머니’라는 칭호를 경축하기에 이릅니다. 오늘 복음의 어머니 마리아처럼,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곰곰이 되새깁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방금 읽은 성경 구절에 대해 예수님과 이야기를 나누어 봅니다. 어떠한 부분에서 마음이 움직입니까? 아마 최근에 친구에게서 전해 들은 말, 또는 사연이 떠오를지도 모릅니다. 만약 그렇다면, 그 떠오른 말이나 사연이 성경 구절이 전하는 메시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