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에 어떤 마음으로 참여해야 할까요?(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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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에 참여할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우리는 가장 크고 아름다운 마음을 준비하고 내놓아야 합니다.
예수님을 알아보고 사랑하고 싶다면 준비되고, 깨어있고, 환대하는 말과 행동, 큰 마음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오래된 물건을 쌓아놓은 창고같은 마음으로 미사에 참여합니다.
자신의 문제와 고통 속에서 어둡고 먼지가 쌓인 다락방 같은 마음으로 미사에 참여합니다.
어떤 이가 '나'라는 작고 답답한 방에 갇혀 있다면,
교회를 자신들만을 위한 '폐쇄되고 좁고 어두운 방'으로 만들고 있다면,
우리는 성체 안에 계신 예수님을 발견할 수도, 마주할 수도, 만날 수도, 사랑할 수도 없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