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제54회]
용기와 믿음을 더 가지라고 하시는 매정한 예수님?
노희철 베드로 신부(천주교 분당 구미동 성당 주임)
54회 주제 복음 '마르 6,45-52' (물 위를 걸으시다)
예수님께서는 곧 제자들을 재촉하시어 배를 타고 건너편 벳사이다로 먼저 가게 하시고, 그동안에 당신께서는 군중을 돌려보내셨다.
그들과 작별하신 뒤에 예수님께서는 기도하시려고 산에 가셨다.
저녁이 되었을 때, 배는 호수 한가운데에 있었고 예수님께서는 혼자 뭍에 계셨다.
마침 맞바람이 불어 노를 젓느라고 애를 쓰는 제자들을 보시고, 예수님께서는 새벽녘에 호수 위를 걸으시어 그들 쪽으로 가셨다. 그분께서는 그들 곁을 지나가려고 하셨다.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호수 위를 걸으시는 것을 보고, 유령인 줄로 생각하여 비명을 질렀다.
모두 그분을 보고 겁에 질렸던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곧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용기를 내어라.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
그러고 나서 그들이 탄 배에 오르시니 바람이 멎었다. 그들은 너무 놀라 넋을 잃었다.
그들은 빵의 기적을 깨닫지 못하고 오히려 마음이 완고해졌던 것이다.
제작_가톨릭스튜디오
▶가톨릭 스튜디오 후원하기
하느님의 은총을 전하는 가톨릭 스튜디오에서
1,004분의 정기후원 천사를 모집합니다.
※ 아래 링크를 터치(클릭) 하시면 편리하게 후원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