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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믿음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 [김재덕 베드로 신부] [내 안에 머물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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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썸네일 내 안에 머물러라
구독자: 96200  조회수: 340회  유튜브등록일: 2020-06-30
"왜 겁을 내느냐? 이 믿음이 약한 자들아!" (마태 8,26)

"믿음이 약한 자들아!"로 번역된 그리스말 ὀλιγόπιστος (오리고피스토스)는 "작은 믿음을 갖고 있는 사람들", "소량의 믿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거의 없는 믿음을 갖고 있는 사람들" 등을 의미합니다. 제자들의 믿음이 얼마나 작고 나약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단어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이렇게 거의 없을 정도의 믿음을 갖고 있는 제자들의 목소리와 울부 짖음에도 예수님께서는 분명히 응답해 주시며, 그들을 죽음으로 내몰았던 공포의 대상인 "바람과 호수"를 꾸짖어 주십니다. 여기서 우리는 한 가지 중요한 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느님께는 '믿음이 얼마나 크고 굳건한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아무리 작은 믿음을 갖고 있어도, 그 믿음과 함께 하느님을 찾고 하느님께 의지하는 삶이 우리에게 기적을 가져옵니다.

성경에서 "바다", "호수"는 성경에서 "악"을 상징합니다. 그리고 제자들은 "악의 유혹", "악의 힘"으로 인해 죽음의 위협을 느끼고 있는 우리들을 상징합니다. 세상을 살면서 죄의 유혹들과 악의 유혹들이 우리들의 삶을 뒤 흔들어 놓고 죽음으로 내모는 순간들이 우리들에게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 순간에 "예수님께서는 주무시고 계셨다." (마태 8,24)라는 오늘 복음의 묘사처럼, 하느님께서는 주무시고 계시는 하느님, 내 고통과 아픔과는 아무 상관이 없으신 하느님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용기를 내십시오. 그분께서는 풍랑 속에서 제자들과 분명히 함께 계셨던 것처럼, 우리들이 겪는 풍랑 속에서도 분명히 함께 계십니다. 제자들의 작은 믿음에도 바로 반응하시고 그들에게 생명을 주셨던 것처럼, 우리들의 작음 믿음에서 나오는 울부짖음과 하느님을 찾는 목소리에 아주 민감하게 반응하시며, 우리를 생명으로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믿음이 얼마나 큰지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느님을 찾고 하느님께 의지하는 "선택"이 중요합니다. 만약 내 삶이 풍랑 속에 있는 제자들처럼 뒤흔들리고 있다면, 예수님을 찾고 예수님께 의지했던 제자들처럼, 나와 함께 계시는 하느님을 기억하고 그분께 의지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여기부터는 편지입니다 ^^

사랑하는 청년 성서 가족 여러분! 부족한 저의 축일에 여러분들의 사랑과 애정이 담긴 선물을 보내 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지금 여러분들을 위해 하고 있는 봉사가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하느님 말씀을 여러분들에게 전해주는 것이 얼마나 큰 은총인지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저의 강의와 강론, 그리고 볼품 없는 복음 해설을 사랑해주시고 용기를 불어 넣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더 성실히, 더 열심히, 그리고 더 애정을 담아 여러분들에게 다가가는 신부님이 되도록 노력할께요 ^^

아! 그리고 지금 ios 쓰시는 분들은 제가 강론 영상을 올리지 않으면 복음 해설을 읽을 수 없는 오류가 있는데요, 곧 업데이트가 이루어지면 이 문제는 해결 된다고 합니다. 항상 여러분들이 제 복음 해설을 잘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장새아 자매님께도 감사드립니다. ^^ 지금 올리는 강론 영상은 오늘 복음 강론이 아니고요, 여러분들이 한 번 정도는 꼭 들어 보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영상을 일단 올립니다. 그리고 이따 저녁 미사 후에 강론 영상이 준비되면, 그 때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감사드리고, 제자들처럼 우리들도 작은 믿음, 거의 없는 믿음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지만, 순간순간 하느님께 의지하는 신앙인이 되도록 노력해 보는 오늘 하루를 만들어 보아요^^.

#연중제13주간화요일강론#약한믿음#복음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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