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네게 가는 길
작사/곡: 노성호(요한보스코)신부님
[가사]
물 위를 걸어 네게 가는 길
모진 비바람이 나를 가로 막지만
그래도 나는 네가 있는 곳
눈물과 울음의 바다 그 한가운데 함께 하리
해는 기울고 어둠이 내려앉은 호숫가에
갈길잃고 헤매이는 한마리 물새같은 내 영혼을
그대의 손길 그대의 속삭임
한줄기 빛을 그리는 가련한 내마음
잡아주오 나를 일으켜주오
성난파도가 내게 휘몰아치니
나를 잡아주오 나를 일으켜주오
내가 기댈 곳은 여기 당신뿐이니
제발 손내밀어 나를 잡아주시오
부디 이 차디찬 어둠 속에
부디 따스한 빛을 내려주오
두려워말아라 여기 내가 있으니
내가 늘 언제나 함께 하리라
부디 이 차디찬 어둠 속에
부디 따스한 빛을 내려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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