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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영화 음악 산책 - 01. 주님과 함께 가라 (영화 영상 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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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썸네일 동탄 숲속 성가대
구독자: 753  조회수: 207회  유튜브등록일: 2024-09-10
2024.9.7
카페 '숲' 문화제
숲속의 영화 음악 산책

지휘: 황재용 베드로
피아노: 김시현 엘리사벳

1. 주님과 함께 가라 (영화 영상 ver.) - 영상: 영화 '신과 함께 가라'

- 영화 '신과 함께 가라' -
처음으로 소개할 '신과 함께 가라’는 2002년에 개봉한 독일영화입니다
교회로부터 파문 당하고 단 2개의 수도원만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칸토리안 교단 중 하나인 독일 아우스부르크 수도원에는 각자 뚜렷한 개성의 4명의 수도사가 있습니다.
고지식하고 세상물정 모르는 원장신부, 젊었을 때 놀아본 경력이 있으나 현재는 높은 학구열로 무장한 벤노, 시골 농부 스타일의 타실로, 그리고 아기때부터 수도원에서 자란 순수한 미소년 아르보….
어느 날 후원자가 후원을 거부하고 원장 신부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평화롭던 수도원은 위기에 봉착하게 되고 3명의 수도사들은 원장신부의 유언에 따라 교단의 보물인 규범집을 들고 이탈리아의 칸토리안 수도원을 향해 험난한 여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오랫동안 속세와는 담을 쌓고 살아온 순진무구한 수도사들에게
세상 밖으로의 여행은 그리만만한 것이 아니었죠. 기차를 타는 방법조차 쉽지 않은 그들은 이탈리아까지 무작정 걸어서 가겠다고 맘을 먹습니다.
그런데 우연한 기회에 폼나는 자동차를 탄 매력적인 여인과
마주치게 되고 우여곡절 끝에 함께 여행을 하게 되죠. 게다가 미소년 아르보는 난생처음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며 혼란을 겪기도 합니다.

'신과 함께 가라'는 스토리와 연기, 구성 모두 좋지만 영화 중간중간에 수도사들이 부르는 노래는 감동 그 자체입니다. 특히 영화의 클라이막스 부분 수도사 아르보와 타실로가 미사에 참석해 부르기 시작하는 찬송 그리고 변절의 위기에서 결국 두 동료의 찬송에 합류한 벤노까지 함께 부르는 장면은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은 숲속 성가대의 남성 단원들이 환상적인 화음으로
영화 클라이막스곡 '주님과 함께 가라'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노래는 가톨릭성가 127번 바하의 Tantum ergo (십자가 바라보며)의 편곡된 버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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